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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기생충 예방은 필수예요!

2023.04.17


"외출을 따로하지 않는데 외부기생충 약이 필요한가요?"
"구충제는 언제 언제 복용해야 하나요?"


❝ 실내생활을 하는 고양이도 기생충 예방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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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따로 하지 않는데
외부 기생충 약이 필요할까요?”
“구충제는 언제 언제 복용해야 하나요?”


운동이나 산책 등 외부 생활을 자주하는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대부분 실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외부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적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로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어요. 사람의 신발이나 옷을 통해서 감염이 될 수도 있고, 화분의 흙 속에 있는 벌레외부에서 집 안으로 들어온 벌레들로 인해서도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서 초가을까지 쉽게 볼 수 있는 모기와 날파리 같이 실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벌레들도 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라도 주기적인 기생충 예방은 필수랍니다!


 ❝ 고양이 기생충의 종류 ❞


기생충은 크게 외부 기생충과 내부 기생충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외부 기생충]

✅ 귀진드기
✅ 참진드기
✅ 벼룩

[내부 기생충]

✅ 심장사상충
✅ 톡소포자충
✅ 회충
✅ 편충

외부 기생충은 고양이의 피부나 털에 붙어 생활하는 기생충으로, 주로 집안 환경에서 번식하고 전염됩니다. 카펫이나 침구류 등 내부에서 시작하여 번식과 전염이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그 중 주요한 기생충은 벼룩, 귀 진드기, 참진드기입니다. 벼룩은 특히 고양이의 털 사이에서 번식하며 피를 빨아먹는데, 이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지고 붉어질 수 있습니다. 귀 진드기는 고양이의 귀에 생활하며, 귀지와 피를 먹어 이물감과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진드기는 모든 피부에서 생활하며, 감염된 부위 주변의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 우리 고양이에게 맞는 구충제를 정량 복용해주세요. ❞




우선, 고양이 구충제를 선택할 때 해당 구충제의 종류와 구충 범위를 확인해주세요. 구충제는 크게 먹는 제품바르는 제품이 있습니다. 보통 먹는 제품은 대부분 내부 기생충만 해당되는 제품이 많아, 외부 기생충 예방을 위해서 외부 기생충 예방 제품을 함께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기생충 예방의 경우 바르는 약, 목걸이형 등등 다양한 타입이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한번에 많은 양의 구충제를 먹거나 바르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고양이의 나이나 몸무게에 따라 알맞은 권장량을 지켜주세요.
❝ 구충제 먹이기 전, 꼭 알아야 할 것! ❞ 

구충제를 꾸준히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챙겨주는지도 매우 중요한데요.

바르는 구충제의 경우에는 고양이가 약을 핥아먹을 수 없도록 목 뒤에 발라주세요. 목 뒤에 털을 헤친 후, 피부에 직접적으로 뿌려 피부에 직접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바로 흡수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장 큰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구충제를 발라준 뒤 2~3일 동안 목욕이나, 근처 피부를 닦아주는 것은 피해주세요. 다묘 가정인 경우에 서로 그루밍을 하며 약을 핥을 수 있으므로 넥카라를 씌워주시고, 구충 시기는 되도록이면 동시기로 맞춰 함께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약 형태의 구충제는 고양이가 제대로 삼켰는지 끝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목 안 깊숙하게 넣어주시고, 입을 닫은 후 삼킬 수 있도록 코에 바람을 살짝 불어주세요. 그 후 지켜보며 약을 뱉어내지 않는지 확인해주세요. 만약 거부가 심하다면 약을 쉽게 먹일 수 있는 주사기, 간식 등을 활용하여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약을 잘게 쪼개거나 녹여서 급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특정 제품의 경우 형태를 변형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복용 방법을 꼭 확인해주세요. 또한 고양이마다특정 구충제 성분에 대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급여 전 수의사와 먼저 상의해주세요.
#고양이 #구충(사상충) #제품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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